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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웨이브

로스트 웨이브 (Lostwave)는 2000년대 초반 이전에 녹음되었지만, 아티스트나 제목 등 관련 정보가 알려지지 않은 채로 인터넷을 통해 공유되는 음악 작품 또는 오디오 자료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이러한 자료들은 종종 미스터리처럼 여겨지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원곡을 찾기 위한 집단적인 노력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특징

로스트 웨이브 자료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 익명성: 제작자나 곡에 대한 정보가 전혀 알려지지 않았거나, 극히 일부 정보만이 존재한다.
  • 희귀성: 비교적 오래된 매체(라디오, 데모 테이프 등)에서 유래되었으며, 정식으로 발매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 미스터리: 정보 부족으로 인해 곡의 기원, 제작 배경, 의미 등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온라인 커뮤니티: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자료를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원곡을 찾기 위한 집단적인 노력이 이루어진다.

사례

로스트 웨이브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Everyone Knows That (Ulterior Motives)"라는 곡이 있다. 이 곡은 1980년대에 녹음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티스트 정보가 전혀 알려지지 않아 수년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수많은 추적과 분석 끝에, 2023년 독일 음악가 'Anton Riedel'로 밝혀졌다.

영향

로스트 웨이브는 단순히 잊혀진 음악을 찾는 행위를 넘어, 인터넷 시대의 집단 지성과 정보 공유의 힘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기도 한다. 또한, 희귀하고 미스터리한 음악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음악 감상의 새로운 형태를 제시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