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점

착점은 바둑, 오목 등의 보드 게임에서 돌을 판 위에 놓는 행위 또는 그 놓인 지점을 의미한다. 이는 게임의 규칙에 따라 정해진 위치에 돌을 두어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거나 상대방의 돌을 공격하는 전략적 행위의 핵심적인 부분이다.

정의: 착점은 바둑판이나 오목판의 교차점에 돌을 놓는 행위를 지칭하며, 놓여진 돌 자체를 의미하기도 한다. 각 플레이어는 번갈아 가며 착점을 통해 게임을 진행한다.
규칙: 착점은 게임 규칙에 따라 제한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바둑에서는 자살수가 금지되어 자신의 돌을 놓음으로써 자신의 돌이 모두 잡히게 되는 위치에는 착점할 수 없다. 또한, 오목에서는 특정한 형태의 착점이 금지되기도 한다.
전략: 착점은 단순히 돌을 놓는 행위를 넘어, 게임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전략적 요소이다. 유리한 위치에 착점하여 자신의 세력을 확장하고,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하며, 최종적으로는 승리를 쟁취하는 것이 목표이다.
관련 용어: 착수 금지, 덤, 집, 사활 등은 착점과 관련된 바둑 용어이다.
예시: "이번 수는 아주 좋은 착점이었어.", "그곳에 착점하면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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