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합체 갓마즈

육신합체 갓마즈는 1981년 일본에서 제작된 로봇 애니메이션 시리즈 및 그 작품에 등장하는 주역 로봇의 이름이다. '육신합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여섯 개의 로봇이 합체하여 거대한 로봇 '갓마즈'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

갓마즈는 다섯 개의 로봇 '신 오닉스', '신 크로스', '신 라즈', '신 이글', '신 드래곤'과 주인공 '묘진 타케루'의 분신인 '갓마즈' (자체적인 로봇 형태는 없으며, 합체 시 머리 부분을 담당)로 구성된다. 이들은 각각 다른 행성의 기술과 힘을 상징하며, 합체 시 막강한 전투력을 발휘한다.

작품의 줄거리는 묘진 타케루가 갓마즈의 조종사로서, 지구를 침략하려는 외계 세력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갓마즈는 적들을 물리치는 강력한 무기이자, 타케루의 성장과 갈등을 보여주는 중요한 상징으로 작용한다.

'육신합체 갓마즈'는 로봇 애니메이션 역사에서 합체 로봇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며, 다양한 미디어 믹스로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