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플레처
덱스터 플레처(영어: Dexter Fletcher, 1966년 1월 31일 ~ )는 잉글랜드의 배우이자 영화 감독이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했으며, 성인이 된 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경력을 쌓았다. 대표적인 출연작으로는 영화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HBO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 BBC 드라마 《호텔 바빌론》 등이 있다.
이후 감독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성공적인 작품들을 선보였다. 감독 데뷔작인 《와일드 빌》은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뮤지컬 영화 《선샤인 온 리스》, 휴 그랜트가 출연한 전기 영화 《독수리 에디》 등을 연출했다. 특히 엘튼 존의 전기 영화인 《로켓맨》은 그의 감독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하고 주목받는 작품 중 하나이다. 또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하차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후반 작업을 맡아 영화 완성에 기여하기도 했다.
덱스터 플레처는 배우와 감독으로서 영국 영화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으며, 그의 연출작들은 종종 영국적인 정서나 음악을 활용하는 특징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