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리프 가티앵

장필리프 가티앵(Jean-Philippe Gatien, 1968년 10월 16일 ~ ) 은 프랑스의 탁구 선수이다. 1990년대 초중반 세계 정상급 선수 중 한 명으로 활약하며, 올림픽 및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생애 및 경력

가티앵은 프랑스 이브리쉬르센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탁구에 재능을 보였으며, 프랑스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국제 무대에서 활동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남자 단식 은메달을 획득하며 이름을 알렸다. 결승에서 스웨덴의 얀오베 발드네르에게 패했으나, 유럽 선수로는 오랜만에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1993년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서는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정점에 올랐다. 이는 프랑스 선수로는 최초의 세계 선수권 단식 우승이었다. 이후로도 여러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프랑스 탁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다.

주요 성적

기타

가티앵은 은퇴 후에도 탁구계에 남아 지도자 및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업적은 프랑스 탁구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많은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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