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구치 고로
노구치 고로 (본명: 사토 야스오, 佐藤 靖雄, 1956년 2월 23일 ~ )는 일본의 남성 가수, 배우, 탤런트이다. 기후현 미노시 출신. 예능 프로덕션 오피스 고로 (オフィス五郎) 소속.
생애
1971년 '사랑하는 로렐라이 (博多みれん)'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 초부터 수려한 외모와 가창력으로 주목받으며, 고 히로미, 사이조 히데키와 함께 '신고산케 (新御三家)'로 불리며 1970년대 일본 아이돌 붐을 이끌었다.
'아름다운 여름 (甘い生活)', '서브마린 (私鉄沿線)', '감싸안고 싶어 (甘くささやくように抱きしめて)'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서브마린'은 그를 대표하는 곡 중 하나로 꼽힌다.
가수 활동 외에도 드라마, 영화, 무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연기 활동으로는 드라마 '寺内貫太郎一家' 등이 대표적이다.
수상 경력
- 일본 레코드 대상 신인상 (1972년)
- FNS 가요제 그랑프리 (1975년, 1981년)
음반 목록 (일부)
- 博多みれん (1971년)
- 甘い生活 (1974년)
- 私鉄沿線 (1975년)
- 甘くささやくように抱きしめて (1976년)
출연 작품 (일부)
- 寺内貫太郎一家 (드라마)
- さらば宇宙戦艦ヤマト 愛の戦士たち (영화, 목소리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