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위년
즉위년이란 군주가 왕위나 황위에 처음으로 오르거나 즉위한 해를 의미한다. 즉위년은 해당 군주의 통치 기간을 계산하는 기준이 되며, 역사 기록에서 특정 사건이 발생한 시점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즉위년은 특정 군주의 재위 기간을 나타내는 연호와 함께 사용된다. 예를 들어, 조선 시대 왕의 즉위년은 '세종 즉위년', '정조 즉위년'과 같이 표기될 수 있다. 즉위년은 왕조 국가의 역사 연구에서 연대기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개념이다. 즉위년은 해당 군주가 공식적으로 권력을 행사하기 시작한 해를 의미하며, 왕세자나 다른 지위에서 왕위를 계승한 경우에도 즉위년은 왕위에 오른 해를 기준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