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장 둥족 자치현

즈장 둥족 자치현(중국어 간체자: 芷江侗族自治县, 정체자: 芷江侗族自治縣, 병음: Zhǐjiāng Dòngzú Zìzhìxiàn)은 중화인민공화국 후난성 화이화시에 위치한 자치현이다. 둥족을 비롯한 다양한 소수민족이 거주하고 있다.

개요

즈장 둥족 자치현은 후난성 서부에 위치하며, 화이화시의 관할 하에 있다. 지리적으로는 윈구이 고원의 동쪽 가장자리에 해당하며, 산지가 많고 기후는 아열대 습윤 기후를 띤다.

역사

즈장은 예로부터 교통의 요충지였으며, 다양한 문화가 교류하는 지역이었다. 청나라 시기에는 즈장현으로 불렸으며,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후 1987년에 둥족 자치현으로 승격되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중일 전쟁의 중요한 전장이었으며, 항일 전쟁 승리 후 일본군의 항복 조인식이 이곳에서 거행되었다.

지리

즈장 둥족 자치현은 산지가 많으며, 주요 하천으로는 위안강의 지류인 즈장강이 흐른다. 아열대 습윤 기후의 영향을 받아 강수량이 풍부하며, 삼림이 울창하다.

행정 구역

즈장 둥족 자치현은 여러 개의 진(镇)과 향(乡)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행정 구역 정보는 최신 자료를 참고해야 한다.

경제

농업이 주요 산업이며, 쌀, 옥수수, 차 등이 생산된다. 최근에는 관광 산업이 발전하고 있으며, 즈장 항일 전쟁 수항 기념관 등 역사 유적지를 중심으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사회와 문화

둥족을 비롯한 다양한 소수민족이 거주하며, 각 민족의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둥족의 전통 가옥, 의상, 음식, 축제 등이 대표적인 문화 유산이다.

관광

• 즈장 항일 전쟁 수항 기념관: 일본군의 항복 조인식이 거행된 역사적인 장소이다.
• 수룽강: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강이다.
• 만불산: 불교 사찰과 자연 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산이다.
• 보두 고성: 명청 시대의 건축 양식을 간직한 고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