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발

주발은 주로 조선 시대에 사용되었던 놋쇠로 만든 밥그릇과 뚜껑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주발은 당시 서민층에서 주로 사용했으며, 사기나 나무로 만든 그릇보다 귀하게 여겨졌다.

특징

• 재료: 주로 놋쇠(놋쇠)로 만들어졌다. 놋쇠는 구리와 아연의 합금으로, 내구성이 좋고 보온성이 뛰어나다.
• 형태: 밥그릇과 뚜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밥그릇은 둥근 형태를 띤다. 뚜껑은 밥의 온도를 유지하고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 용도: 밥을 담는 용도로 사용되었으며, 때로는 국이나 반찬을 담는 데 사용되기도 했다.
• 사회적 의미: 주발은 단순히 밥을 담는 그릇 이상의 의미를 지니기도 했다. 놋쇠로 만들어진 주발은 비교적 귀했기 때문에, 재산을 상징하는 물건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역사

주발의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으나, 조선 시대에 널리 사용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 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유물로, 민속 박물관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