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존 윅 시리즈)
존 윅 (John Wick)은 데릭 콜스태드(Derek Kolstad)가 창작한 네오 누아르 액션 프랜차이즈, 《존 윅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했으며, 은퇴한 청부 살인업자로서,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 이후 남은 유산인 강아지를 잃은 후 복수를 위해 다시 범죄의 세계로 돌아온다.
존 윅은 냉정하고 효율적인 살인 기술을 지닌 인물로, 특히 총기 격투술인 '건푸(Gun-fu)'에 능숙하다. 또한, 무술 실력과 전술적 능력도 뛰어나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하며, 존 윅만의 스타일로 적들을 제압한다. 범죄자들의 사회에서 '바바 야가(Baba Yaga)' 혹은 '부기맨'이라고 불리며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진다.
시리즈가 진행됨에 따라 존 윅은 단순한 복수심을 넘어, 범죄 조직 '하이 테이블(High Table)'과의 갈등에 휘말리게 된다. 과거의 인연과 자신의 신념 사이에서 고뇌하며 끊임없이 싸워나가는 모습은 단순한 액션 영웅을 넘어선 복잡한 내면을 가진 인물임을 보여준다. 존 윅은 숙련된 암살자이자, 헌신적인 친구,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간직한 인간적인 면모를 동시에 지니고 있어 관객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