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맨티플리
조 맨티플리 (영어: Joe Mantiply, 1991년 8월 10일 ~ )는 미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현재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소속의 좌완 구원 투수이다. 그는 2022년 MLB 올스타에 선정되었으며, 2023년에는 다이아몬드백스의 월드 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버지니아주 댄빌에서 태어난 맨티플리는 버지니아 공과대학교(Virginia Tech)를 졸업했다. 2013년 메이저 리그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8라운드로 지명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2016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으로 메이저 리그에 데뷔했으며, 이후 뉴욕 양키스, 신시내티 레즈, 워싱턴 내셔널스 등 여러 팀을 거쳤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는 2020년 시즌부터 합류했으며, 특히 2022년에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내셔널 리그 올스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3년 시즌에는 팀의 포스트시즌 주요 선수로 활약하며 월드 시리즈까지 진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맨티플리는 특히 낮은 위치에서 나오는 독특한 투구폼으로 타자들을 상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