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주 브라크

조르주 브라크 (Georges Braque, 1882년 5월 13일 ~ 1963년 8월 31일)는 프랑스의 화가이자 조각가로, 파블로 피카소와 함께 입체주의 운동을 창시한 주요 인물 중 한 명이다.

생애 및 경력

브라크는 프랑스 아르장퇴유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을 항구 도시 르 아브르에서 보냈다. 그는 초기에는 인상주의 화풍에 영향을 받았으나, 1907년 파블로 피카소를 만나 세잔의 영향을 공유하며 입체주의 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브라크와 피카소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분석적 입체주의와 종합적 입체주의를 발전시켰다. 분석적 입체주의 시기에는 대상을 여러 시점에서 해체하고 재구성하여 화면에 표현했으며, 종합적 입체주의 시기에는 콜라주 기법을 도입하여 실제 오브제를 작품에 통합했다.

제1차 세계 대전 참전 후, 브라크는 보다 개인적이고 서정적인 화풍으로 변화했다. 그는 정물, 풍경, 인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으며, 질감과 색채에 대한 탐구를 통해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했다.

주요 작품

영향

브라크는 20세기 미술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입체주의는 이후 다양한 예술 운동의 발전에 기여했다. 그의 작품은 전 세계 주요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오늘날에도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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