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하우스 록 (영화)
제일하우스 록 (Jailhouse Rock)은 1957년에 개봉한 미국의 뮤지컬 드라마 영화이다. 리처드 소프가 감독을 맡았으며, 엘비스 프레슬리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실수로 살인을 저지르고 감옥에 수감된 청년 빈스 에버렛이 감옥에서 만난 컨트리 가수 행크 호튼을 통해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고, 출소 후 로큰롤 스타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다.
줄거리
빈스 에버렛은 술집에서 싸움에 휘말려 실수로 한 남자를 살해하고 감옥에 수감된다. 감옥에서 그는 컨트리 가수 행크 호튼을 만나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고 함께 공연을 하며 인기를 얻는다. 출소 후 빈스는 음반 제작자 페기 밴 앨든을 만나 계약을 맺고 로큰롤 스타로 빠르게 성공한다. 그러나 성공에 도취된 빈스는 점차 오만하고 냉정한 성격으로 변해가고, 페기와의 관계도 위기를 맞는다.
출연
- 엘비스 프레슬리 - 빈스 에버렛 역
- 주디 타일러 - 페기 밴 앨든 역
- 미키 쇼네시 - 행크 호튼 역
제작
영화는 MGM 스튜디오에서 제작되었으며,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성기 시절을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영화 속에서 엘비스 프레슬리가 죄수복을 입고 추는 "제일하우스 록" 댄스 장면은 로큰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장면 중 하나로 손꼽힌다.
평가 및 영향
"제일하우스 록"은 개봉 당시 흥행에 성공했으며,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악적 재능과 연기력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영화는 로큰롤 문화의 확산에 기여했으며, 이후 많은 뮤지컬 영화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제일하우스 록"은 미국 국립 영화 등재 목록에 포함되어 보존되고 있다.
사운드트랙
영화의 사운드트랙에는 "Jailhouse Rock", "Treat Me Nice", "Don't Leave Me Now" 등 엘비스 프레슬리의 대표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사운드트랙은 발매 후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