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발 내전
이슈발 내전은 만화 및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에 등장하는 가상의 국가 이슈발에서 발생한 내전이다.
개요
이슈발 내전은 아메스트리스 군부가 이슈발 민족의 문화와 종교를 탄압하고 토지를 강탈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슈발은 사막 지역에 위치한 국가로, 독자적인 종교와 문화를 가지고 있었으며, 붉은 머리카락과 붉은 눈동자가 특징인 민족이 거주했다. 아메스트리스는 국가 연성술을 통해 급속한 산업 발전을 이루었으나, 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변 국가를 침략하고 식민지화하는 정책을 추진했다. 이슈발은 이러한 정책의 주요 대상 중 하나였으며, 아메스트리스는 이슈발의 토지를 빼앗고 자원을 채취하기 위해 강압적인 정책을 시행했다.
배경
아메스트리스 군부는 이슈발 민족에게 세금을 과도하게 부과하고, 종교 의식을 금지하는 등 억압적인 정책을 펼쳤다. 또한, 이슈발의 토지를 강제로 수용하여 아메스트리스인에게 불하하고, 이슈발 민족을 차별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이러한 아메스트리스 군부의 탄압에 저항하여 이슈발 민족은 점차 반정부 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전개
내전의 발단은 아메스트리스 군인이 이슈발 어린이를 살해한 사건이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이슈발 민족의 분노가 폭발했고, 이슈발 전역에서 아메스트리스 군부에 대한 무장 봉기가 일어났다. 이슈발인들은 게릴라전을 통해 아메스트리스 군에 맞섰으나, 압도적인 군사력 차이로 인해 점차 수세에 몰렸다. 아메스트리스 군부는 국가 연성술을 이용한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여 이슈발 지역을 초토화시켰고, 수많은 이슈발 민족이 학살당했다. 내전은 결국 아메스트리스 군부의 승리로 끝났으며, 이슈발은 완전히 파괴되고 지도상에서 사라졌다. 살아남은 이슈발인들은 아메스트리스 전역에 흩어져 숨어 살거나, 저항군에 합류하여 아메스트리스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영향
이슈발 내전은 강철의 연금술사 전체 스토리에 큰 영향을 미쳤다. 내전의 참상은 등장인물들의 가치관과 행동에 영향을 주었으며, 아메스트리스 군부의 잔혹한 면모를 드러내는 사건으로 작용했다. 또한, 이슈발 내전은 전쟁의 참혹함과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등장인물인 스카는 내전에서 살아남은 이슈발인으로서 아메스트리스에 복수하기 위해 국가 연성술사를 살해하는 인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