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의 전투
산티아고의 전투는 다음을 의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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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데 칠레 전투 (1891): 칠레 내전 당시, 의회군과 대통령군 간에 벌어진 주요 전투 중 하나이다. 1891년 8월 21일에 벌어졌으며, 의회군이 승리하여 호세 마누엘 발마세다 대통령의 정부를 무너뜨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전투는 칠레의 정치적 지형을 크게 바꾸는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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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FIFA 월드컵 칠레 vs 이탈리아 경기: 1962년 칠레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칠레와 이탈리아 간에 벌어진 경기이다. 이 경기는 과격한 반칙과 폭력 사태로 악명이 높아 "산티아고 전투"라는 별칭을 얻었다. 실제 전투는 아니었지만, 경기 내내 격렬한 몸싸움과 심판의 미흡한 대처로 인해 스포츠 역사상 가장 논란이 많은 경기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이 경기는 칠레가 2-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