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리프 에코피

장필리프 에코피 (Jean-Philippe Ecoffey, 1959년 7월 1일 ~ )는 스위스의 배우이다.

프랑스어권 스위스 출신으로, 주로 프랑스 영화 및 연극 무대에서 활동한다. 섬세하고 지적인 연기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경멸》(Le Mépris, 1963)의 리메이크 작품인 《경멸》(Le Mépris, 2013), 《퐁네프의 연인들》(Les Amants du Pont-Neuf, 1991), 《결혼하고도 싱글로 남는 법》(Prête-moi ta main, 2006) 등이 있다. 연극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고전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에코피는 그의 연기력으로 여러 차례 수상 후보에 올랐으며, 유럽 영화계에서 인정받는 배우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