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로메로
세르히오 헤르만 로메로 (Sergio Germán Romero, 1987년 2월 22일 ~ )는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로, 현재 보카 주니어스에서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오랜 기간 동안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많은 국제 대회에 참가했다.
클럽 경력:
로메로는 CA 리버 플레이트에서 프로 데뷔하여 AZ 알크마르, 삼프도리아, AS 모나코를 거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백업 골키퍼로 활동했다. 이후 베네치아 FC를 거쳐 현재 보카 주니어스에서 뛰고 있다.
국가대표 경력: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U-20 대표팀으로 2007년 FIFA U-20 월드컵에서 우승했으며, 2008년 하계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성인 대표팀에서는 2010년 FIFA 월드컵, 2014년 FIFA 월드컵, 2018년 FIFA 월드컵 등 주요 대회에 참가했으며, 특히 2014년 월드컵에서는 뛰어난 선방 능력을 보여주며 팀을 결승까지 이끄는 데 기여했다. 그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역사상 가장 많은 출전 기록을 가진 골키퍼 중 한 명이다.
플레이 스타일:
로메로는 뛰어난 반사 신경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선방을 보여주는 골키퍼로 평가받는다. 특히 승부차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