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기사
장미의 기사(독일어: Der Rosenkavalier)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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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작곡하고 후고 폰 호프만스탈이 대본을 쓴 3막 오페라 코미디이다. 정식 명칭은 "폰 레오폴트 폰 리히텐탈 남작의 장미의 기사" (독일어: Der Rosenkavalier, Op. 59)이다. 18세기 빈을 배경으로 젊은 귀족 여성인 원수 부인과 그녀의 젊은 연인 옥타비안, 그리고 옥타비안이 약혼 선물인 은장미를 전달하는 신부 조피의 이야기를 다룬다. 초연은 1911년 드레스덴에서 이루어졌으며, 슈트라우스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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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호/인물: 오페라에서 옥타비안은 약혼자에게 은장미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아 '장미의 기사'라고 불린다. 이 용어는 때때로 은장미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인물을 지칭하는 일반적인 명칭으로 사용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