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마르크해
비스마르크해(Bismarck Sea)는 서태평양에 위치한 해역으로, 파푸아뉴기니 북동쪽, 비스마르크 군도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북쪽으로는 태평양, 남쪽으로는 뉴기니 섬, 동쪽으로는 뉴아일랜드 섬과 뉴브리튼 섬, 서쪽으로는 아드미럴티 제도에 의해 경계 지어집니다. 해역의 이름은 독일 제국의 초대 총리인 오토 폰 비스마르크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비스마르크해는 중요한 해상 교통로이며,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하는 곳입니다. 해저 지형은 복잡하며, 화산 활동이 활발한 지역도 포함됩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일본군과 연합군 간의 격전지였으며, 특히 비스마르크해 해전은 중요한 해전 중 하나로 기록됩니다. 현재는 파푸아뉴기니의 배타적 경제 수역(EEZ)에 속하며, 어업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