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란 하쉬미

임란 하쉬미(Emraan Hashmi)는 인도의 배우이다. 주로 힌디어 영화에 출연하며, 볼리우드에서 "시리얼 키서(Serial Kisser)"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다.

하쉬미는 1979년 3월 24일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 뭄바이에서 태어났다. 영화 감독이자 프로듀서인 마헤쉬 바트의 조카이며, 배우 푸자 바트와 알리아 바트의 사촌이다.

하쉬미는 2003년 영화 《풋파스(Footpath)》로 데뷔했으며, 이후 《머더(Murder)》(2004), 《갱스터(Gangster)》(2006),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뭄바이(Once Upon a Time in Mumbaai)》(2010), 《더 더티 픽처(The Dirty Picture)》(2011), 《상하이(Shanghai)》(2012)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특히 스릴러와 드라마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하쉬미는 여러 차례 영화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2년 영화 《더 더티 픽처》로 필름페어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그는 현재 인도 영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