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
일본 경제산업성(일본어: 経済産業省, Ministry of Economy, Trade and Industry, METI)은 일본의 행정기관으로, 경제, 산업, 에너지 정책 등을 담당한다. 약칭은 경제산업성(経産省)이다.
개요
경제산업성은 일본 경제의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설립되었다. 광범위한 산업 분야를 관할하며, 무역 진흥, 기술 개발 지원, 에너지 정책 수립, 중소기업 육성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주요 업무
- 산업 정책: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발전 전략 수립 및 지원
- 무역 정책: 수출입 진흥, 해외 투자 유치, 통상 협상 추진
- 에너지 정책: 에너지 자원 확보, 에너지 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개발 지원
- 기술 개발: 연구 개발 지원, 기술 표준화, 지식재산권 보호
- 중소기업 지원: 자금 지원, 경영 컨설팅, 판로 개척 지원
조직
경제산업성은 대신(장관)을 중심으로, 사무차관, 각 국장 및 부국장 등으로 구성된다. 산하에 특허청, 중소기업청, 자원에너지청 등의 외청을 두고 있다.
역사
경제산업성은 2001년 중앙 성청 개편에 따라 통상산업성(通商産業省)이 명칭을 변경하며 확대 개편된 기관이다. 통상산업성은 전후 일본 경제 부흥과 고도성장을 이끈 핵심 기관으로, 경제산업성은 그 역할을 계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