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전당

일본야구전당(日本野球殿堂, Japanese Baseball Hall of Fame)은 일본 프로 야구와 아마추어 야구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명예의 전당이다. 1959년에 설립되었으며, 도쿄 돔 옆에 위치한 야구전당박물관 내에 헌액자들의 명판이 전시되어 있다.

개요

일본야구전당은 선수, 감독, 심판, 야구 기자, 야구 행정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본 야구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대상으로 헌액 심사를 진행한다. 헌액 대상은 프로 선수 은퇴 후 5년 이상 경과한 인물, 감독이나 코치 은퇴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인물, 아마추어 야구에서 공헌한 인물 등으로 구분된다.

헌액 과정

헌액은 전문가 패널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투표는 기자, 야구 평론가 등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에서 진행하며, 일정 비율 이상의 득표를 얻은 후보자가 헌액자로 선정된다. 헌액자 선정 결과는 매년 1월에 발표된다.

야구전당박물관

야구전당박물관은 일본 야구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전시하는 공간이다. 야구 관련 유물, 기록, 사진 등을 소장하고 있으며, 야구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헌액자들의 명판 외에도 일본 야구의 중요한 순간들을 담은 전시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헌액자

일본야구전당에는 수많은 야구인들이 헌액되어 있다. 왕정치(오 사다하루), 나가시마 시게오, 가네다 마사이치 등 일본 프로 야구의 전설적인 선수들을 비롯하여, 아마추어 야구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도 헌액되어 있다.

같이 보기

• 야구전당박물관

외부 링크

• 야구전당박물관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