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전

육상전 (陸上戰, land warfare)은 군사 작전의 한 형태로, 주로 지상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의미한다. 해상전, 공중전, 우주전 등 다른 영역에서의 전투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육상전은 보병, 기갑 부대, 포병 등 다양한 지상군 전력이 참여하여 적의 지상군과 교전하고, 특정 지역을 점령하거나 방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육상전의 역사는 인류 문명의 역사와 궤를 같이하며,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왔다. 고대에는 보병 중심의 밀집 대형 전투가 주를 이루었으나, 기술 발전과 전술 변화에 따라 기병, 전차, 화포 등의 등장과 함께 전투 양상도 변화했다. 현대 육상전은 고도의 기동성, 화력, 정보력을 요구하며, 네트워크 중심전(NCW) 개념이 도입되어 더욱 복잡하고 역동적인 양상을 띠고 있다.

육상전의 주요 요소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병력: 육상전의 핵심 전력으로, 보병, 기갑 부대, 포병, 공병 등 다양한 병과로 구성된다.
• 장비: 소총, 전차, 포, 장갑차, 헬리콥터 등 육상전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각종 무기와 장비를 의미한다.
• 지형: 육상전이 벌어지는 지형은 전투의 양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 산악 지형, 평야 지형, 도시 지역 등 지형에 따라 적합한 전술과 전략이 달라진다.
• 전술: 육상전을 수행하는 데 사용되는 구체적인 방법과 기술을 의미한다. 매복, 기습, 포위, 돌격 등 다양한 전술이 존재한다.
• 전략: 육상전의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의미한다. 적의 주요 거점을 점령하거나, 적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등의 전략이 있을 수 있다.

육상전은 전쟁의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현대 전쟁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