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키모노가카리
이키모노가카리 (일본어: いきものがかり, 한자: 生物係)는 일본의 팝 록 음악 그룹이다. 1999년 결성되었으며, 2006년에 메이저 데뷔했다.
개요 원래 3인조 그룹이었으나, 기타리스트 야마시타 호타카가 2021년에 탈퇴하며 보컬 요시오카 기요에와 기타리스트 겸 리더 미즈노 요시키의 2인조로 재편되었다. '이키모노가카리'라는 그룹명은 멤버 미즈노 요시키와 야마시타 호타카가 초등학교 시절 생물 담당('이키모노가카리')이었던 데서 유래했다. 대중적이고 감성적인 멜로디와 요시오카 기요에의 시원하고 힘 있는 보컬이 특징이다. 애니메이션 주제가, 드라마 OST 등 다양한 미디어에 곡이 사용되며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역사
- 1999년: 미즈노 요시키와 야마시타 호타카가 길거리 공연을 시작하며 그룹 결성. 중학교 동창인 두 사람은 초등학생 때 같은 '이키모노가카리'(생물 담당)였다.
- 1999년 11월: 미즈노와 야마시타의 고등학교 동급생의 여동생인 요시오카 기요에가 가입하여 3인조가 된다. 이후 요시오카의 집 앞에서 길거리 공연을 이어갔다.
- 2003년: 인디즈로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 영역을 넓힌다.
- 2006년 3월 15일: 싱글 'SAKURA'로 에픽 레코드 재팬을 통해 메이저 데뷔. 이 곡이 큰 인기를 얻으며 그룹의 이름을 알린다.
- 이후 다수의 히트곡(예: '블루 버드', '고맙다', '그대가 있어', 'YELL' 등)을 발표하며 오리콘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간다.
- NHK 홍백가합전에 여러 차례 출연하며 국민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 2017년 1월: '방목 선언'이라며 잠시 그룹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 2018년 11월: '귀목 선언'이라며 활동 재개를 발표했다.
- 2021년 6월 2일: 기타리스트 야마시타 호타카의 탈퇴를 발표하고, 요시오카 기요에와 미즈노 요시키의 2인조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음악 스타일 주로 팝, 록, 팝 록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멜로디컬하고 대중적인 사운드가 특징이며, 일상, 사랑, 우정, 희망 등 다양한 감정을 따뜻하고 진솔한 가사로 표현한다. 요시오카 기요에의 깨끗하고 파워풀한 보컬이 그룹 사운드의 중심을 이룬다.
멤버
- 요시오카 기요에 (吉岡聖恵, よしおか きよえ) - 보컬
- 미즈노 요시키 (水野良樹, みずの よしき) - 기타, 리더
과거 멤버
- 야마시타 호타카 (山下穂尊, やました ほたか) - 기타, 하모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