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다 테루마사
이케다 테루마사 (일본어: 池田 輝政, 1565년 ~ 1613년 1월 25일)는 아즈치모모야마 시대부터 에도 시대 초기까지의 무장, 다이묘이다. 오와리국의 무장 이케다 쓰네오키의 차남으로, 어머니는 고쇼쇼(죠세이인). 노부테루, 도시마사의 형이며, 미즈노 다다모토, 시라카와 요시치카와는 이복형제이다. 히메지번 초대 번주.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섬겼으며, 도쿠가와 이에야스와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동군에 가담하여 큰 공을 세워 하리마국 히메지를 영지로 받았다. 히메지성을 축성하고, 성시를 정비하는 등 번의 기초를 다졌다.
생애
오다 노부나가를 섬기던 아버지 이케다 쓰네오키를 따라 여러 전투에 참가하며 공을 세웠다. 혼노지의 변 이후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섬겼으며, 시즈가타케 전투에서 활약하여 '시즈가타케 7본창'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이후 미노국 오가키 성주가 되었으며, 고마키·나가쿠테 전투에서는 선봉으로 출진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사후,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가까워지며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동군에 가담했다.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워 하리마국 히메지 52만 석을 영지로 받았다. 히메지 성을 대규모로 개축하여 현재의 히메지 성의 모습을 갖추게 했으며, 성시를 정비하고 농업을 장려하는 등 번의 기초를 확립했다.
가족
- 아버지: 이케다 쓰네오키
- 어머니: 고쇼쇼 (죠세이인)
- 정실: 도쿠히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차녀)
- 측실: 여러 명
- 자녀:
- 이케다 도시타카 (장남)
- 이케다 다다오 (차남)
- 이케다 마사쓰나 (삼남)
- 덴쇼인 (이케다 데루즈미의 정실)
- 미야히메 (모리 다카마사의 정실)
관련 항목
- 시즈가타케 7본창
- 히메지성
- 이케다 쓰네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