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조 아키요시

이치조 아키요시 (一条昭良, Ichijo Akiyoshi, 1835년 ~ 1868년)는 일본 에도 시대 말기의 공경(公卿)이다. 가문은 오섭가(五摂家) 중 하나인 이치조가(一条家). 관위는 종1위(従一位) 섭정(摂政) 태정대신(太政大臣)까지 이르렀다.

생애

1835년 (덴포 6년) 이치조 다다요시(一条忠良)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히로하시 마사미쓰(広橋政光)의 딸이다. 1847년 (고카 4년) 종5위하(従五位下)에 서임되었고, 이후 승진을 거듭하여 1858년 (안세이 5년) 종1위에 올랐다.

1863년 (분큐 3년)에는 섭정(摂政)에 임명되었으나, 곧 사임했다. 1867년 (게이오 3년)에는 태정대신(太政大臣)에 임명되었지만, 이듬해 보신 전쟁으로 인해 사직했다. 같은 해에 사망했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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