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유미의 세포들은 대한민국의 웹툰 작가 이동건이 네이버 웹툰에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연재한 웹툰이다. 30대 직장인 여성 '유미'의 일상과 연애 이야기를 유미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감정 세포들의 시각으로 풀어낸 독특한 설정이 특징이다.
개요
작품은 주인공 유미의 희로애락을 그녀의 뇌 속에 거주하는 다양한 세포들의 활동을 통해 묘사한다. 각 세포들은 유미의 감정, 이성, 욕망 등을 대변하며, 유미의 행동과 선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출출이', '사랑세포', '이성세포', '불안세포' 등 개성 넘치는 세포 캐릭터들은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요 등장인물 (및 세포)
- 유미: 평범한 직장인 여성으로, 작품의 주인공이다. 다양한 사건과 만남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 사랑세포: 유미의 감정을 좌우하는 핵심 세포 중 하나로, 유미의 연애에 큰 영향을 미친다.
- 출출이 세포: 유미의 식욕을 담당하는 세포. 먹는 것에 대한 강렬한 욕망을 표현하며, 작품의 코믹한 부분을 담당한다.
- 이성세포: 유미의 논리적인 사고를 담당하는 세포. 사랑세포와 대립하며 유미의 판단에 영향을 준다.
- 불안세포: 유미의 불안과 걱정을 담당하는 세포. 유미가 힘든 상황에 놓일 때 활발하게 활동한다.
파생 작품
웹툰의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 다양한 미디어 믹스 작품이 제작되었다. 특히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은 김고은이 유미 역을 맡아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으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의미 및 영향
'유미의 세포들'은 인간의 감정을 세포라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흥미롭게 풀어내어 독자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적인 고민과 감정을 솔직하게 그려내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