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암 러스
윌리암 러스(영어: William Russ, 1950년 10월 20일 ~ )는 미국의 배우이다. 그는 ABC 시트콤 《보이 미츠 월드》(Boy Meets World)에서 주인공 코리 매튜스(Cory Matthews)의 아버지인 앨런 매튜스(Alan Matthews) 역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러스는 뉴욕주 로마에서 태어났다. 1970년대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하여 텔레비전과 영화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다. 특히 1993년부터 2000년까지 방영된 《보이 미츠 월드》에서 아버지 역을 맡으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 외에도 《와이즈가이》(Wiseguy), 《보스턴 리걸》(Boston Legal), 《더 영 앤 더 레스트리스》(The Young and the Restless), 《데드우드》(Deadwood), 《핸드 오브 갓》(Hand of God) 등 다수의 텔레비전 시리즈에 출연했다. 영화 출연작으로는 《필사의 도전》(The Right Stuff), 《패스타임》(Pastime) 등이 있다.
러스는 배우 클레어 렌(Clare Wren)과 결혼하여 자녀를 두고 있다. 2014년 뇌졸중을 겪었으나 회복 후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