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피셔
스탠리 피셔(Stanley Fischer, 1943년 10월 15일 ~ )는 이스라엘계 미국인 경제학자, 교수, 은행가이다.
생애 및 경력:
- 초기 생애 및 교육: 잠비아에서 태어나 런던 정치경제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MIT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 학문적 경력: 시카고 대학교와 MIT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거시경제학, 통화정책, 경제 성장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합리적 기대이론과 통화정책 규칙에 대한 연구로 유명하다.
- 정책적 경력: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1988-1990),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부총재 (1994-2001), 이스라엘 은행 총재 (2005-2013) 등 주요 국제기구 및 중앙은행에서 고위직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 부의장을 맡았다.
주요 업적:
- 거시경제학 이론 발전: 합리적 기대 이론을 통화정책에 적용하여 정책의 효과를 분석하고, 통화정책 규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국제 금융 위기 관리: IMF 수석 부총재 재임 시절 아시아 외환위기 등 주요 국제 금융 위기 상황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 이스라엘 경제 안정화: 이스라엘 은행 총재로 재임하면서 인플레이션 억제와 경제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주요 저서:
- 《Lectures on Macroeconomics》(Olivier Blanchard와 공동 저술)
수상 및 명예:
- 독일 연방공화국 공로훈장
- 이스라엘 경제학회 평생공로상
참고:
- 스탠리 피셔는 국제 경제 및 금융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의 연구는 현재의 통화정책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