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스크류
드래곤 스크류 (Dragon Screw)는 프로레슬링 기술의 일종이다. 상대방의 다리를 잡고 비틀어 꺾는 기술로, 주로 다리 관절에 심각한 고통과 부상을 유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술 개요:
드래곤 스크류는 공격자가 상대방의 다리 (일반적으로 허벅지나 종아리)를 붙잡고 몸을 회전시키면서 다리를 비틀어 꺾는 방식으로 시전된다. 기술 시전자는 자신의 체중을 실어 상대방의 다리에 압력을 가하며, 다리 관절, 인대, 근육 등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숙련된 기술자는 상대방의 균형을 무너뜨리거나, 다른 기술과의 연계로 이어가기도 한다.
주요 사용자:
드래곤 스크류는 일본 프로레슬링에서 특히 자주 사용되는 기술이며, 후지나미 타츠미가 대표적인 사용자이다. 그는 이 기술을 그의 상징적인 기술 중 하나로 발전시켰으며, 수많은 경기에서 사용하여 그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그 외에도 많은 프로레슬러들이 드래곤 스크류를 사용하여 경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위험성:
드래곤 스크류는 잘못 시전될 경우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기술이다. 숙련되지 않은 사용자가 사용할 경우 상대방의 다리 관절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으며, 프로레슬링 경기에서는 기술의 숙련도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