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오 마이 비너스는 2015년 11월 16일부터 2016년 1월 5일까지 KBS 2TV에서 방영된 대한민국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김형석, 이나정이 연출하고 김은지가 극본을 맡았다.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등이 출연했다.

드라마는 어린 시절 '얼짱'으로 이름을 날렸으나, 변호사가 된 후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해 살이 찐 강주은(신민아)이 세계적인 헬스 트레이너 김영호(소지섭)를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며 사랑을 키워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시에 각자의 아픔을 가진 등장인물들이 서로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오 마이 비너스'는 방영 당시 소지섭과 신민아의 로맨틱 코미디 연기 호흡, 건강과 아름다움에 대한 메시지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