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이시 다이지로
오오이시 다이지로 (大石 大二郎, 1951년 10월 2일 ~ )는 일본의 전 프로 야구 선수이자 야구 지도자, 야구 해설가이다. 오사카부 오사카시 출신이며, 현역 시절 포지션은 내야수였다.
선수 경력
PL가쿠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시아 대학을 거쳐 1973년 드래프트 1위로 긴테쓰 버펄로스에 입단했다. 뛰어난 수비력과 안정적인 타격으로 팀의 주전 2루수로 활약했으며, 1979년과 1980년에는 팀의 퍼시픽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1988년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지도자 경력
은퇴 후, 긴테쓰 버펄로스의 코치를 역임하며 젊은 선수 육성에 힘썼다. 이후 주니치 드래건스, 요미우리 자이언츠 등 여러 팀에서 코치를 맡았으며, 2004년부터 2006년까지는 오릭스 버펄로스의 감독을 맡았다. 감독 퇴임 후에는 야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징
성실하고 꼼꼼한 지도 방식으로 선수들의 신망이 두터웠으며, 데이터 야구를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기타
- 별명: 다이짱 (大ちゃん)
- 가족: 부인, 슬하 1남 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