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국가
오스트리아의 국가는 공식적으로 "산과 강, 들판의 나라 (Land der Berge, Land am Strome)"로 불린다. 이 곡은 파울라 폰 프레라도비치 (Paula von Preradović)가 작사하고,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것으로 추정되는 곡조 (그러나 실제로는 모차르트의 다른 작품을 변형한 것으로 여겨짐)에 맞춰 1946년에 제정되었다.
과거에는 "아름다운 도나우 강 (An der schönen blauen Donau)"이 국가로 사용되었으나, 2차 세계 대전 이후 새로운 국가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현재의 "산과 강, 들판의 나라"가 채택되었다.
가사는 오스트리아의 아름다운 자연, 역사, 그리고 유럽에서의 역할을 묘사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국민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가의 연주는 공식 행사, 스포츠 경기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이루어지며, 오스트리아를 상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