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조 존슨

에이미 조 존슨 (Amy Jo Johnson, 1970년 10월 6일 ~ )은 미국의 배우, 감독, 가수이다. 주로 텔레비전 시리즈와 독립 영화에 출연했으며,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에서 킴벌리 하트/핑크 레인저 역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존슨은 매사추세츠 주 케이프코드에서 태어나 자랐다. 어린 시절부터 체조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며, 10대 시절에는 프랑스와 일본에서 체조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연기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음악에도 관심을 보여 다양한 밴드에서 활동했다.

1993년,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의 핑크 레인저 역으로 데뷔하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펠리시티》, 《더 디비전》, 《플래시포인트》 등 다양한 텔레비전 시리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또한 《인챈티드》, 《타이거 아이즈》 등 독립 영화에도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2010년대부터는 감독으로서의 활동도 시작하여 단편 영화와 텔레비전 에피소드를 연출했다. 그녀의 감독 데뷔작인 단편 영화 《벤딩 올레아》는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 또한 2017년에는 장편 영화 《더 스페이스 비트윈》을 감독, 제작, 주연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존슨은 음악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여러 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그녀의 음악은 어쿠스틱 팝 스타일로, 그녀의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을 담고 있다.

주요 출연작:

•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 (1993-1995) - 킴벌리 하트/핑크 레인저
• 《펠리시티》 (1998-2002) - 줄리 엠릭
• 《더 디비전》 (2001-2004) - 크리스틴 데차텔
• 《플래시포인트》 (2008-2012) - 줄리엣 "줄스" 칼라한
• 《커버트 어페어즈》 (2010-2011) - 헤일리 제임스

주요 감독 작품:

• 《벤딩 올레아》 (2010, 단편)
• 《더 스페이스 비트윈》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