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벤에젤 오포리
에벤에젤 오포리(Ebenezer Ofori)는 가나 출신의 축구 선수이다.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태클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수비를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오포리는 가나의 여러 유소년 클럽을 거쳐 스웨덴 리그의 AIK 솔나에서 프로 데뷔했다. AIK 솔나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유럽 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의 VfB 슈투트가르트, 미국의 뉴욕 시티 FC 등 다양한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가나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어 A매치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뛰어난 피지컬과 수비 능력을 바탕으로 가나 대표팀의 중원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했다.
오포리는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 능력 외에도 준수한 패스 실력을 갖추고 있어 공격 전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선수이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팀에 안정감을 더하고,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하는 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