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블런트

에밀리 올리비아 리아 블런트 (Emily Olivia Leah Blunt, 1983년 2월 23일 ~ )는 영국의 배우이다.

생애 및 경력:

블런트는 잉글랜드 런던 완즈워스에서 태어났다. 사립 학교인 허트우드 하우스에서 연기를 공부하며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 2001년 피터 홀의 연극 《왕실 가족》으로 데뷔했다. 2003년 영화 《버디 홀리 스토리》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이후 다양한 TV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블런트는 2006년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와 함께 출연하여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 영화에서의 연기로 골든 글로브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영 빅토리아》(2009), 《엣지 오브 투모로우》(2014),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2015), 《걸 온 더 트레인》(2016), 《콰이어트 플레이스》(2018), 《메리 포핀스 리턴즈》(2018)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으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수상 경력:

• 골든 글로브상 여우조연상 (2007, 《기디온의 딸》)
• 미국 배우 조합상 여우조연상 (2019, 《콰이어트 플레이스》)

사생활:

블런트는 2010년 배우 존 크래신스키와 결혼하여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