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레나 밀리제
블라디레나 밀리제는 시라비 작가가 쓰고 시라비가 삽화를 맡은 일본의 라이트 노벨 《86 -에이티식스-》의 주요 등장인물이다.
개요
통칭 '레나'. 금발에 벽안을 가진 아름다운 외모의 소녀로, 알바 연방의 군인이다. 계급은 소령이며, 연방군 내에서 '핸들러 원(Handler One)'이라는 코드네임으로도 불린다. 알바 인종 우월주의가 만연한 연방에서 소수를 위해 헌신하는 이상주의적인 인물이다.
작중 행적
85구에서 '인간 돼지'라고 멸시받는 에이티식스들을 지휘하는 임무를 맡게 되면서, 그들과 교신하며 그들의 고통과 용기에 대해 알게 된다. 특히 신과의 교감을 통해 그의 인간적인 면모에 깊이 공감하며, 그들을 구원하고자 노력한다. 냉혹한 현실 속에서 이상을 잃지 않고 에이티식스들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은 작품의 중요한 주제를 드러낸다.
인물 배경
명문 군인 가문 출신으로, 부모님은 전쟁으로 인해 사망했다. 이러한 과거는 레나가 전쟁의 비극을 더욱 깊이 인식하고, 에이티식스들을 돕고자 하는 강한 동기가 된다.
성격
정의감이 강하고 동정심이 많으며, 이상주의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현실과 이상의 괴리 속에서 고뇌하며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타인을 배려하고 헌신적인 면모를 보이지만, 때로는 지나치게 감정적이거나 순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능력
전술 지휘 능력과 뛰어난 정보 분석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통신 장비를 통해 에이티식스들과 실시간으로 교신하며 전투를 지휘한다. 또한, 뛰어난 직감과 통찰력으로 전황을 예측하고, 에이티식스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