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밴캠프
에밀리 아이린 밴캠프 (Emily Irene VanCamp, 1986년 5월 12일 ~ )는 캐나다 출신의 배우이다. 그녀는 텔레비전 드라마 《에버우드》(Everwood)에서 에이미 애벗 역, 《브라더스 앤 시스터즈》(Brothers & Sisters)에서 레베카 하퍼 역, 《리벤지》(Revenge)에서 에밀리 손/아만다 클라크 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MCU)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Captain America: Civil War), 《어벤져스: 엔드게임》(Avengers: Endgame), 그리고 디즈니+ 드라마 《팔콘과 윈터 솔져》(The Falcon and the Winter Soldier)에서 샤론 카터/에이전트 13 역을 맡았다.
생애 및 경력
온타리오 주 포트페리에서 태어나 세 자매 중 둘째로 자랐다. 어릴 때부터 춤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11세에 몬트리올의 레 그랑 발레 카나디엔 (Les Grands Ballets Canadiens)에 입학하여 발레를 전문적으로 훈련받았다. 연기 경력은 10대 후반부터 시작되었으며, 다양한 텔레비전 시리즈에 게스트 출연하거나 작은 역할을 맡았다.
《에버우드》는 밴캠프에게 첫 번째 주요 역할이었으며, 이 드라마를 통해 젊은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브라더스 앤 시스터즈》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으면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리벤지》는 밴캠프의 대표작 중 하나로, 복수를 계획하는 주인공 에밀리 손을 연기하여 비평가와 대중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 드라마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밴캠프의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하면서 밴캠프는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샤론 카터 역은 그녀의 액션 연기 능력을 보여주는 기회였으며, MCU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개인 생활
《리벤지》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조슈아 보우먼과 오랜 연애 끝에 2018년에 결혼했다. 2021년에는 첫 아이를 출산했다.
출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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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링 2 (2005)
- 캐리어스 (2009)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2014)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016)
-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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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 에버우드 (2002-2006)
- 브라더스 앤 시스터즈 (2007-2010)
- 리벤지 (2011-2015)
- 팔콘과 윈터 솔져 (2021)
수상 및 후보
- 틴 초이스 어워드: 초이스 TV 여배우 - 드라마 부문 (《리벤지》)
- 다양한 시상식에서 후보 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