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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쇄골은 어깨와 목 사이에 위치한 뼈로, S자 모양을 하고 있다. 몸통과 상지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어깨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기능

  • 상지와 몸통 연결: 쇄골은 흉골(sternum, 복장뼈)과 견갑골(scapula, 어깨뼈)을 연결하여 상지를 몸통에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 연결은 상지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고 몸통의 무게를 지탱하는 데 중요하다.
  • 어깨 관절 안정성 유지: 쇄골은 어깨 관절의 움직임 범위를 제한하고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쇄골이 없다면 어깨 관절은 불안정해져 탈구 위험이 증가한다.
  • 충격 흡수: 쇄골은 팔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넘어지는 등의 상황에서 팔에 전달되는 충격을 완화하여 다른 뼈나 관절의 손상을 예방하는 데 기여한다.
  • 근육 부착 지점 제공: 여러 근육들이 쇄골에 부착되어 어깨와 목의 운동을 조절한다. 대표적으로 흉쇄유돌근(sternocleidomastoid muscle), 소흉근(pectoralis minor muscle), 삼각근(deltoid muscle) 등이 있다.

구조

쇄골은 내측단(medial end)과 외측단(lateral end)으로 구성된다. 내측단은 흉골과 관절을 이루고, 외측단은 견갑골의 견봉(acromion)과 관절을 이룬다. 뼈의 중간 부분은 약간 휘어져 있으며, 이러한 구조는 외부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임상적 중요성

쇄골은 외부 충격에 취약하여 골절이 흔하게 발생하는 부위이다. 쇄골 골절은 넘어지거나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통증, 부종, 변형 등의 증상을 보인다. 또한 선천적인 기형이나 질병으로 인해 쇄골의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참고

  • 쇄골 골절
  • 선천성 쇄골이형성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