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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 트로야노바

야나 트로야노바(러시아어: Яна Троянова, 1973년 2월 12일 ~ )는 러시아의 배우, 영화 감독, 각본가이다. 예카테린부르크 출신으로, 주로 현실적이고 사회 비판적인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생애 및 경력

야나 트로야노바는 연기 학교를 졸업한 후 극단에서 활동하다가 2009년 바실리 시가레프 감독의 영화 "울프 강(Volchok)"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 영화에서 그녀는 학대받는 외로운 아이의 어머니 역할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시가레프 감독의 "리빙(Zhit)", "나라서(Strana Oz)"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경력을 쌓았다.

트로야노바는 단순한 배우 활동에 그치지 않고, 2018년에는 스스로 감독, 각본, 주연을 맡은 영화 "아무르(Amur)"를 발표하며 영화 감독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 영화는 사할린 섬을 배경으로 한 복잡한 인간 관계를 다룬 작품으로,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주요 작품

  • 울프 강 (2009)
  • 리빙 (2012)
  • 나라서 (2015)
  • 아무르 (2018) - 감독, 각본, 주연

특징

야나 트로야노바는 러시아 현대 영화계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 겸 감독이다. 그녀는 사회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관심을 바탕으로, 때로는 불편하지만 진실한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그녀의 연기는 강렬하고 진솔하며, 연출 또한 사회 비판적인 시각을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