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쓰로워
디스크 쓰로워는 육상 경기 종목 중 하나인 원반던지기를 하는 선수 또는 그 자체의 경기를 의미할 수 있다. 좀 더 일반적이고 공식적인 용어는 '원반던지기'이다.
원반던지기는 원반(discus)이라는 둥근 물체를 던져 비거리를 겨루는 투척 경기 종목이다. 힘과 기술, 그리고 균형이 중요하며, 육상 경기의 주요 종목 중 하나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역사 원반던지기는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된 매우 오래된 스포츠이다. 기원전부터 이미 존재했으며, 고대 올림픽의 5종 경기(펜타슬론) 종목 중 하나로 포함되었다. 미론의 유명한 조각상 '원반 던지는 사람(Diskóbolos)'은 고대 원반던지기의 모습을 보여준다. 근대 올림픽에서는 1896년 제1회 아테네 올림픽부터 남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여자 종목은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부터 시작되었다.
경기 방식 및 규칙 선수는 지름 2.5미터의 원형 경기장 안에서 준비 자세를 취한다. 원반을 잡고 몸을 회전시키며 가속도를 붙인 뒤, 정해진 투척 방향(섹터) 안으로 원반을 던진다. 던진 원반은 섹터 라인 안쪽에 떨어져야 유효한 기록으로 인정된다. 원 밖으로 나가거나 투척 동작 중 원의 경계선이나 밖을 밟으면 파울이 되어 해당 시기는 무효가 된다. 일반적으로 각 선수에게는 여러 번의 시기가 주어지며, 그중 가장 멀리 던진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사용하는 원반 원반은 중심부가 나무나 다른 재질로 되어 있고, 가장자리는 금속 테로 둘러싸여 있다. 남자는 무게 2kg, 지름 약 22cm의 원반을 사용하며, 여자는 무게 1kg, 지름 약 18cm의 원반을 사용한다.
기술 원반던지기 기술은 크게 그립, 스탠스, 회전(턴), 릴리즈(던지기) 단계로 나뉜다. 원반을 안정적으로 잡는 방법, 빠른 속도로 회전하여 원반에 에너지를 전달하는 능력, 그리고 적절한 각도로 정확하게 던지는 능력이 중요하다. 폭발적인 하체 힘과 상체 회전력, 그리고 뛰어난 균형 감각이 요구된다.
디스크 쓰로워(원반던지기 선수) 디스크 쓰로워는 강한 신체 능력과 정교한 기술을 바탕으로 원반을 최대한 멀리 던지기 위해 훈련한다. 역대 올림픽이나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는 여러 뛰어난 디스크 쓰로워들이 명멸하며 세계 기록을 경신해 왔다.
요약하자면, 디스크 쓰로워는 육상 종목인 원반던지기의 선수나 경기를 지칭하며, 고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져 온 유서 깊은 투척 경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