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쿠다급 잠수함

바라쿠다급 잠수함 (Barracuda-class submarine), 프랑스 해군의 차세대 핵추진 공격 잠수함 (SSN)이다. 뤼비급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프랑스 해군의 주력 잠수함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개요

바라쿠다급 잠수함은 프랑스 국영 조선업체인 나발 그룹 (Naval Group)에서 건조한다. 뤼비급 잠수함에 비해 수중 배수량이 증가했으며, 새로운 기술과 설계를 적용하여 스텔스 성능, 탐지 능력, 공격 능력 등을 향상시켰다. 또한, 수중 작전 기간을 늘리고 승조원의 거주성을 개선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었다.

특징

• 핵추진: 바라쿠다급 잠수함은 핵추진 방식을 채택하여 장기간 수중 작전이 가능하다.
• 펌프 제트 추진: 펌프 제트 추진 방식을 사용하여 소음 감소 효과를 얻었다.
• 다양한 무장: 어뢰, 기뢰, 순항 미사일 등을 탑재하여 대함, 대잠, 지상 공격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 자동화 시스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승조원 수를 줄이고 작전 효율성을 높였다.
• 특수전 지원: 특수부대 작전 지원을 위한 장비를 탑재하고 특수부대원 수송 능력을 갖추고 있다.

파생형

• 오스트랄리아 수출형 (Attack-class submarine): 오스트랄리아 해군이 도입 예정이었던 파생형으로, 디젤-전기 추진 방식을 채택했다. 그러나 2021년 계약이 취소되었다.

제원 (일반형)

• 수중 배수량: 약 5,300톤
• 전장: 약 99미터
• 최대 속력: 25노트 이상
• 승조원: 약 60명

참고

• 현재 (2024년 1월) 6척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미 몇 척은 취역하여 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