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PIVERSE

🔍 현재 등록된 정보: 79,189건

오츠마 예후디

오츠마 예후디 (히브리어: עוצמה יהודית, 영어: Otzma Yehudit, "유대인의 힘")는 이타마르 벤-그비르가 이끄는 이스라엘의 극우 정당이다. 이 정당은 메이어 카하네의 사상을 옹호하며, 아랍인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역사

오츠마 예후디는 2012년 "전국 연합"에서 분리된 "유대인의 힘"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이들은 과거 카흐 운동과 관련된 인물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졌으며, 팔레스타인에 대한 강경한 정책을 주장하고 있다. 이 정당은 여러 차례 총선에 참여했으나, 오랫동안 의회 진출에 실패했다. 2022년 총선에서 베냐민 네타냐후가 이끄는 우파 블록에 합류하여 의석을 확보하며 처음으로 크네세트(이스라엘 의회)에 진출했다.

이념 및 정책

오츠마 예후디는 다음과 같은 주요 이념과 정책을 가지고 있다.

  • 아랍인 추방: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아랍인, 특히 테러를 지원하거나 이스라엘에 충성하지 않는 아랍인을 추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유대 국가 강화: 이스라엘을 유대 국가로 강화하고, 유대교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서안 지구 합병: 요르단강 서안 지구를 이스라엘에 합병하고, 유대인 정착촌 건설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테러에 대한 강경 대응: 테러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고, 테러범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법과 질서 강화: 치안을 강화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력 강화 및 형벌 강화를 주장한다.

논란

오츠마 예후디는 극단적인 민족주의적 견해와 반(反)아랍적인 발언으로 인해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의 지도자인 이타마르 벤-그비르는 과거 테러 단체를 옹호한 전력이 있으며, 그의 과격한 발언은 이스라엘 사회 내에서도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이 정당의 정책은 국제 사회에서도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