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렌토사우루스
라파렌토사우루스는 쥐라기 후기에 존재했던 용각류 공룡의 한 속이다. 이 속은 현재까지 단 하나의 종, Laparentosaurus madagascariensis 만이 알려져 있다. 마다가스카르에서 발견된 화석을 토대로 명명되었으며, 비교적 단편적인 화석 자료만이 존재한다. 라파렌토사우루스는 이전에는 Bothriospondylus madagascariensis로 분류되었으나, 이후 독자적인 속으로 재분류되었다.
특징
라파렌토사우루스는 거대한 체구를 가진 용각류 공룡으로 추정된다. 불완전한 화석 자료로 인해 정확한 크기를 추정하기는 어렵지만, 다른 용각류 공룡과의 비교를 통해 대략 15~20 미터 정도의 길이에 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긴 목과 꼬리, 그리고 튼튼한 네 다리를 가지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발견 및 연구
라파렌토사우루스의 화석은 마다가스카르에서 발견되었다. 처음에는 Bothriospondylus 속으로 분류되었으나, 이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2007년 Jose Fernando Bonaparte에 의해 독자적인 속인 Laparentosaurus로 재분류되었다. 속명은 프랑스의 고생물학자인 알베르 드 라파랑(Albert-Félix de Lapparent)을 기리기 위해 붙여졌다.
분류
라파렌토사우루스는 용각류 공룡에 속하며, 정확한 계통학적 위치는 아직 논쟁의 여지가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브라키오사우루스류와 가까운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보기도 하지만, 더 많은 화석 증거가 필요하다.
참고 문헌
- Bonaparte, J.F. (2007). "Taxonomic status of Bothriospondylus madagascariensis (Sauropoda: Titanosauriformes) from the Late Jurassic of Madagascar." Gondwana Geological Magazine 9: 243-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