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기누마 노리유키
야기누마 노리유키 (일본어: 萩沼 宣之, 1951년 ~ )는 일본의 기업인이다. 주로 게임 업계, 특히 아케이드 게임 분야에서 활동했다.
야기누마 노리유키는 비디오 게임 산업 초창기부터 게임 개발 및 경영에 참여하여, 여러 회사를 거치며 다양한 게임의 기획, 개발, 제작에 관여했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경력으로는 세가(SEGA)에서의 활동이 있으며, 1980년대 세가의 아케이드 게임 전성기를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세가에서 "스페이스 해리어" (Space Harrier), "아웃 런" (Out Run) 등의 히트 게임 제작에 참여하며 기술적 혁신과 새로운 게임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후에는 세가를 퇴사하고 다른 게임 개발 회사로 이직하여 활동을 이어갔으며, 아케이드 게임 뿐만 아니라 가정용 게임 시장에도 진출하여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 개발에 기여했다. 그의 정확한 현재 활동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알려진 정보가 많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