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PIVERSE

🔍 현재 등록된 정보: 52,952건

암행어사 박문수

박문수 (朴文秀, 1691년 ~ 1756년)는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암행어사로, 자는 성보(成甫), 호는 기은(耆隱)이다. 본관은 고령(高靈)이며, 영조 시대에 활약하며 백성을 위한 정치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생애

박문수는 숙종 17년에 태어나 경종, 영조 연간에 걸쳐 활동했다. 1723년(경종 3년)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호조좌랑, 예조정랑 등의 요직을 거쳤다. 특히, 영조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여러 차례 암행어사로 파견되어 민정을 살피고 탐관오리를 처벌하는 데 앞장섰다. 그의 암행 활동은 백성들의 고통을 직접 듣고 해결하려 노력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암행어사 활동

박문수는 여러 차례 암행어사로 활동하며 민생 안정에 기여했다. 그의 암행 활동은 주로 삼남 지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억울하게 누명을 쓴 백성을 구제하고, 부정부패를 저지른 관리를 처벌하는 데 주력했다. 박문수의 암행 이야기는 구전되어 민담으로 전해지기도 하며, 드라마나 소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재해석되기도 했다.

평가와 영향

박문수는 영조 시대의 대표적인 청백리로 평가받으며, 백성을 위한 그의 노력은 후대에 귀감이 되었다. 그의 암행 활동은 조선 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그의 강직하고 청렴한 성품은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다. 사후 영의정에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