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하라 사토코
미야하라 사토코 (宮原 知子, 1998년 3월 26일 ~ )는 일본의 여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다. 주로 싱글 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했으며, 2015년 세계 선수권 은메달리스트, 2016년 4대륙 선수권 은메달리스트, 2015-2018년 일본 선수권 4회 우승자이다.
교토부 교토시에서 태어났으며, 5세 때 스케이팅을 시작했다. 탄탄한 기본기와 뛰어난 예술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프로그램의 완성도가 높고, 특히 스핀과 스텝 시퀀스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 경향이 있다.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 일본 국가대표로 참가하여 개인전 4위를 기록했으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도 개인전 19위를 기록했다. 올림픽 외에도 세계 선수권, 4대륙 선수권 등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미야하라 사토코는 2022년 6월,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은퇴 후에는 프로 스케이터로 활동하며, 아이스 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