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스 노시오니
안드레스 노시오니 (Andrés Nocioni), (1979년 11월 30일 출생)은 아르헨티나의 은퇴한 프로 농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스몰 포워드 및 파워 포워드였다.
노시오니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로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클럽 경력으로는 스페인의 바스코니아 (Baskonia)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유로리그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NBA에 진출하여 시카고 불스, 새크라멘토 킹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활동했다. NBA에서 그는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와 슈팅 능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프로 선수 생활의 말년에는 다시 스페인으로 돌아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며 유로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노시오니는 은퇴 후에도 농구계에 남아 코치 등으로 활동하며 농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아르헨티나 농구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