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고 신사

아타고 신사 (愛宕神社)는 일본 각지에 위치한 신사들의 이름이다. 특히 다음 신사들이 잘 알려져 있다.

• 아타고 신사 (도쿄): 도쿄도 미나토구 아타고에 위치한 신사로, 화재 예방, 방재의 신으로 널리 숭배받고 있다. 에도 막부 시대에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에 막부를 세우면서 도시 방재를 위해 세웠다고 전해진다. '출세 계단'으로 유명하며, 가파른 돌계단을 오르면 소원 성취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 아타고 신사 (교토): 교토시 우쿄구에 위치한 신사로, 일본 전국 아타고 신사의 총본사이다. 화방(火防)의 신으로 신앙을 모으고 있으며, 가을에는 단풍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아타고 신사는 일반적으로 이자나미와 이자나기를 모시며, 화재 예방과 관련한 신앙이 강하다. 일본 각지에 분포하며, 지역 주민들의 신앙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