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존스 주니어

데릭 존스 주니어 (영어: Derrick Jones Jr., 1997년 2월 15일 ~ )는 미국의 프로 농구 선수이다. NBA(전미 농구 협회)에서 포워드로 활동하고 있으며, 뛰어난 운동 능력과 슬램덩크 능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댈러스 매버릭스 소속이다.

델라웨어주 체스월드에서 태어난 존스 주니어는 UNLV 대학교에서 대학 농구를 했다. UNLV에서 한 시즌을 보낸 후 2016년 NBA 드래프트에 참가했지만 지명받지 못했다.

그는 피닉스 선즈와 계약하며 NBA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마이애미 히트, 새크라멘토 킹스, 시카고 불스 등을 거쳤다. 특히 마이애미 히트 소속이던 2020년에는 NBA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며 그의 폭발적인 점프력과 덩크 실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존스 주니어는 강력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한 수비와 림 어택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그의 높은 점프력 때문에 종종 "에어플레인 모드(Airplane Mode)"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